본문 바로가기
정보/이슈·인물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모든 것

by __Timeisgold__ 2023. 6. 23.
728x90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모든 것

서울시에서 초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난임 진단을 받은 사람이 서울에만 5만 2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난임이 심각합니다.

 

 

 

 

서울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모든 것
서울시에서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개선 실시할 예정입니다. (출처 서울시 정책 뉴스)

 

난임 지원 확대

난임 지원 확대 계획은 2024년 시행을 목표로 진행중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고령(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이 있습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기준 및 시술간 칸막이 폐지)

난임부부 지원대상은 모든 난임부부로서 소득기준은 없습니다. 기존의 소득기준이 중위소득 180%였으나 소득기준은 폐지됩니다.

난임부부 시술지 지원의 경우, 기존에는 신선10회, 동결7회, 인공수정 5회로 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시술별 칸막이를 폐지합니다. 시술 종류의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입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회당 20만원에서 최대 11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난자동결 시술 비용 지원

난자동결 시술 지원대상은 20세에서 40세까지의 여성으로 미혼여성을 포함합니다. 단, 20세에서 29세 사이의 여성은 중 조기폐경 가능성(난소기능검사 수치 1.0 미만)이 있는 경우에 한해 지원합니다.

 

난자동결 시술 지원금액은 첫 시술 비용의 50%로서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합니다. 난자동결 시술의 회당 시술비용은 약 250만원부터 500만원 이내입니다.

 

여성의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동결 시술 지원은 장래 출산 가능성에 투자하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고령(35세 이상) 산모 검사비 지원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의 검사비도 지원합니다. 기형아 검사비를 포함하여 각종 검사비 등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합니다.

 

서울시에 거주 중인 고령 산모는 연간 대략 15,000여 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다태아(쌍둥이) 자녀안심보험 지원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태아(쌍둥이) 가정에는 다태아 자녀안심보험을 지원합니다. 최근 난임시술 증가로 인해 쌍둥이출산이 늘고 있습니다.

 

다태아 자녀안심보험 지원은 다둥이카드를 소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합니다. 다둥이카드 특약조항을 추가하여 자녀안심 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게 해줍니다.

 

2022년 서울에서 태어난 다태아(쌍둥이)는 2,210명이며  세쌍둥이는 85명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서울시에서는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및 조례 개정 등 사전 준비 절차를 완료하는대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위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