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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막연하게 접근하지 말고 정확하게 뭔지 알고 투자하자!

by __Timeisgold__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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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제대로 알아 보자!
비트코인이 뭘까?

비트코인이 뭘까?

▼ 비트코인에 대해 알아보기

 

비트코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비트코인(영어: Bitcoin)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암호화폐이다. 비트코인의 화폐 단위는 BTC로 표시한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ko.wikipedia.org

 

불과 몇 년 전까지, 아니 지금 현재도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비트코인에 관한 이야기다. 누군가는 비트코인으로 수십억을 벌었다는 사람도 있고 누군가는 비트코인으로 빚더미에 앉았다는 사람도 있다. 가상자산? 블록체인? 비트코인? 대략적으로 뭔지 알고 덤벼들어도 시원찮은데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 이런 생각으로 접근했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이 꽤나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요즘 경제공부에 한창 몰두하고 있지만 일확천금에 대한 꿈을 꿔보지 않은 적은 없다. 하지만 비트코인이라는 단어만 들었을 때는 뭔가 생소하고 투기성 투자가 될 것만 같아서 제대로 접근해보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오늘은 공부도 할겸 비트코인이 대체 무엇인지, 뭐길래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하는지 제대로 알고 가고 싶어서 관련 내용을 한 번 써내려가보려한다. 나는 현재 시점에서는 투자고수도 아니고 일반 개미투자자에 불과하지만 언젠가 부자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공부해나가 보겠다.

 

비트코인의 정의

비트코인이라는 것은 2008년 10월에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이 작성한 논문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다.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은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지만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십여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고 한다) 비트코인 자체는 법정통화가 아니라고 하며 기존 화폐와 다른 점으로는 중앙은행이나 정부 또는 금융기관이 없이도 개인간 안전 거래가 가능하고 최대로 발행할 수 있는 양이 정해져있다. 향후 100년 간의 발행가능한 수량이 이미 정해져있고 총 2,100만개까지만 발행된다고 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블록체인이란 P2P 방식을 통해 소규모 데이터 사슬 형태로서 누구도 임의 수정이 불가하도록 하며 누구나 결과 열람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의 특징

 

비트코인의 주요 특징으로는 높은 변동성이 있다는 것이다.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해 시세가 급등하여 8,000만원을 상회한 적이 있을 정도였다. 발행량의 한도가 정해져있으므로 통화로서의 사용은 제한적이지만 무려 소수점 아래 8자리까지 분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소량으로 거래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물론 소수점 아래 자리수도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필요에 따라 더 세분화할 수 있다고 하니 대단한 기술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세분화하면 할수록 비트코인 자체의 가치하락이 동반되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라고 볼 수 있다.

 

비트코인의 단위

 

비트코인의 세부 단위는 아래 표와 같다.

단위 표기
비트코인 1 BTC
센티코인 0.01 BTC
밀리코인 0.001 BTC
마이크로코인 0.000001 BTC
사토시 0.00000001 BTC

 

비트코인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

 

1.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이지만 주 기능은 화폐로서의 기능에 국한되어 있다.

 

2. 비트코인의 경우 관리를 주관하는 관리주체가 없음에도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짜 화폐가 등장할 수 없을 정도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다고 하니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 흔히 말하는 '채굴' 과정을 거쳐서 비트코인을 발굴해내는데, 새로운 블록이 생성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0분 정도이며, 한 블록당 10분마다 컴퓨터의 최근 채굴된 결과를 기반으로 하여 난이도가 향상되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비트코인 채굴을 하면 할수록 비트코인 시스템 보안성이 강해진다고 보면 된다.

 

3. 현재 비트코인 채굴에는 그래픽카드(GPU)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비트코인 채굴의 초창기에는 일반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카드(GPU)로 병렬 구성을 통해 일정 수익을 창출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비트코인 채굴 전용 채굴기가 등장하게 되어, 그래픽카드 등을 활용한 채굴 방식은 생산성이 확보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한때 그래픽카드 중고매물이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이 채굴에 참여하면 채굴해서 얻어낼 비트코인보다 전기세 폭탄을 맞기 십상이니 전용 채굴기가 아닌 이상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역시 후발주자는 뭘 해도 쉽지 않다...)

 

4. 채굴한 비트코인이 현금화될 때 비트코인 가격에 큰 변동이 온다. 따라서, 채굴자들의 매수/매도 움직임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비트코인 투자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다.

 

5. 비트코인의 반감기는 보통 4년 단위로 반복된다. 공급이 절반으로 줄어든다는 이야기다. 투자적인 관점에서 반감기라는 것은 비트코인에 많은 투자자본과 투기성 자본 유입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6. 비트코인은 3종류의 수수료가 있다. 코인거래소의 환전수수료, 거래수수료 및 비트코인 네트워크 자체 송금수수료다. 환전수수료는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수수료이며 출금할 경우에만 부과한다. 거래수수료는 비트코인 거래 시 거래소에서 부과하는 것으로 매수매매시 모두 부과된다. 마지막으로 송금수수료는 비트코인을 전송하게 될 때 채굴자에게 주는 수수료를 의미한다.

 

7.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실제 거래자와 비트코인 주소 간 연관성을 찾는 문제가 있을 뿐이다. 매칭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비트코인 거래의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비트코인을 현금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래소를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으므로 현금화 시 비트코인 소유자의 신원 파악이 가능하다.

 

이상으로 기본적인 비트코인에 관한 내용을 정리해봤다. 생각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개념일 수도 있지만 화폐로서의 안전성이 확보되어 있다는 것은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투기성 심리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